윈도우 XP의 컴퓨터 관리 기능을 이용해선 주 파티션과 논리 드라이브를 병합할 수 없다.
파티션을 지우면 두 개의 다른 분할되지 않은 영역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파티션매직이란 한글로 표기된 훌륭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일전에 병합하다 드라이브가
송두리째 날라간 경험이 있어 이번엔 아크로니스 디스크 디렉터로 해봤다. (버전 10)
파티션 이름은 삭제했다.
1. 첨부된 그림 파일은 오토매틱 모드가 아닌 메뉴얼 모드로 들어왔다.
현재 하드드라이브 두개가 컴퓨터에 꼽혀져 있고 두번째 하드디스크의 F와 G로 할당된
주파티션과 논리드라이브를 병합하려 한다. (Disk1은 안봐도 된다.)
2. 일단 통합하려는 파티션을 삭제해야 한다.
지우려는 파티션 위에서 우클릭하여 "Delete"로 두 파티션 모두 삭제한다.
(참고로 주파티션은 노란색 막대기로 표시, 논리드라이브는 파란색 막대기로 표시)
3. "Delete"를 누르면 "Delete Partition" 상자가 뜨면 "Ok" 버튼 누르면 된다.
하단의 "Delete partition and destroy data" 항목은 데이타도 전부 지운다.
4. 보시라. XP 컴퓨터 관리에선 분할된 영역으로 표시됐지만 여기선 100기가로
합쳐진 "할당 안된 영역"이 뜬다. (당연한 애기지만 -_-+)
5. 초록색 바로 표시된 "Unallocated" 영역에서 우클릭,
"Create Partition"을 누른다.
6. "Partition label" 에 파티션이름을 적고 (나중에 해도 된다.)
"Create as" 항목에서 원하는 형식을 정한다. (주파티션과 논리드라이브 중 택일)
7. 현재까진 명령만 내린 상태로 실행이 된 상태는 아니다.
프로그램 종료하면 미실행상태
상단의 메뉴 영역에서 깃발모양의 "Commit"를 눌러 실행시키자.
8. 예약된 작업이 표시된다.
표시된건 3가지로 두 파티션을 지우고 그 영역에 새로운 파티션을 만든다는 계획이 표시된다.
하단의 "Proceed"를 누르면 정말, 진짜, really 실행된다. 꼼꼼히 보고 누르자.
9. 작업 끝난 상태. 파티션 삭제 및 새로운 파티션으로 병합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