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fe.naver.com/womendeve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12 초록거북(lovehk67) 님 |
. 검색 연산자 활용 기본 사용법
-기본연산자: 연산자:검색어(“:” 사이의 공백 없음)
【활용예시】
1)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문서내용에“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
2)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를 생략할 경우 문자열의 일부분이 포함되는 문서까지 검색됨
- 논리연산자: and, or, not
· and : “and” 또는 공백(주로 공백)으로 입력
【활용예시】
1)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보기술공학부"→ 문서내용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문자열을 포함하고, 문서의 제목과 내용에 “정보기술공학부”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 검색
2)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intext:"정보기술공학부"→ 문서 내용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문자열과 “정보기술공학부”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 검색
· or : 대문자“OR” 또는“|” 를 입력
【활용예시】
1)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OR intext:"정보기술공학부"→ 문서내용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또는 “정보기술공학부”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 검색
· not :“-” 으로 입력
【활용예시】
1)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보기술공학부"→ 문서내용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문자열을 포함하고 있고, “정보기술공학부”라는 문자열은 제외한 문서 검색
. 구글의 주요 연산자 활용방법
. intitle, allintitle : 페이지의 제목에서 검색
-intitle : intitle 뒤에 오는 단어나 구 하나만이 연산자의 영향을 받음
-allintitle : allintitle 뒤에 오는 모든 단어와 구가 연산자의 영향을 받음
【활용예시】
1) intitle:“index of” 또는intile:index.of (“.”=모든 문자) → 문서의 제목에“intext of"를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하며, 이는 File 서비스 사이트를 검색하는 결과를 갖는다.
2) intitle:“index of”“backup files” ≠ allintitle:“index of”“backup files”
→ intitle은 문서 제목에 "index of"라는 문자열을 포함하고, 문서 제목과 내용에 “backup files”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하는 반면, allintitle은 문서 제목에 “index of”와“backup files”를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한다. 즉, intitle:"index of" intitle:"backup files"와 같다.
. intext, allintext : 페이지 본문에서 문자열 검색
-intext : intext 뒤에 오는 단어나 구 하나만이 연산자의 영향을 받음
-allintext : allintext 뒤에 오는 모든 단어와 구가 연산자의 영향을 받음
【활용예시】
1) intext:"한국기술교육대학교"→ 문서의 내용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
2) allintext: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 문서의 내용에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포함하는 문서를 검색
. inurl, allinurl : URL에서 문자열 검색
-제약사항
URL의 프로토콜 부분(http://)을 검색하지 못함
URL에 포함되는 특수문자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함
고급연산자"site", "filetype" 이 inurl보다 URL 내부의 특정 위치를 더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음
【활용예시】
1) inurl:admin backup : URL에 “admin”이 포함되어 있고 문서의 내용 및 제목 등 모든 부분에 “backup”이 포함되어 있는 문서 검색
2) allinurl:admin backup : URL에“admin”과 “backup”이 포함되어 있는 문서 검색
. site : 특정 사이트로 검색범위를 좁힘
-특징: 구글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음
【활용예시】
1) site:kut.ac.kr : "kut.ac.kr"이라는 URL을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 검색
2) intitle:"index of" site:kut.ac.kr : "kut.ac.kr"이라는 URL로 서비스되는 사이트 중에서File 서비스가 있는 사이트를 검색
3) intext:"자기소개서" site:kut.ac.kr: “kut.ac.kr"이라는 URL로 서비스되는 사이트 중에서 문서 내용에 “자기소개서”라는 문자열을 포함하는 문서 검색
4) intext:"이력서" site:ac.kr filetype:hwp: “ac.kr” 즉 대학 사이트 중에서 문서 내용에 “이력서”라는 문자열을 포함하고, 파일은"hwp"인 문서(파일)를 검색
※ 이러한 검색에 의해 개인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
. filetype : 특정 종류의 파일 검색
【활용예시】
1) filetype:hwp : 확장자가 “hwp"인 파일을 갖는 사이트(문서) 검색
. link : 페이지로의 링크를 찾음
【활용예시】
1) link:kut.ac.kr :“kut.ac.kr”로 링크하고 있는 페이지 검색
. inanchor : 링크 문자열 내에서 검색
-특징: 실제URL이 아니라 텍스트로 표현된 형태의 링크를 검색
【활용예시】
1) inanchor:kut.ac.kr : 텍스트 형태로 “kut.ac.kr”을 포함하고 있는 페이지 검색
. numrange : 숫자 범위를 검색
-“-” 기호로 연결된 작은 숫자와 큰 숫자를 인자로 받아들임
【활용예시】
1) numrange:12344-12346 : 12344에서 12346 사이의 숫자를 포함하는 문서 검색
2) 12344..12346 : “numrange:12344-12346”와 같은 효과를 가짐
. info : 사이트에 대한 요약정보를 출력하며 사이트와 관련된 다른 구글 검색으로의 링크를 제공
-인자 값으로는 완벽한 URL이나 호스트 이름을 입력하여야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음
【활용예시】
1) info:www.kut.ac.kr : www.kut.ac.kr에 대한 요약정보와 링크되거나 유사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
. related : 특정 사이트와 관련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검색
-인자 값으로는 유효한 사이트 이름이나 URL을 입력
【활용예시】
1) related:www.kut.ac.kr : www.kut.ac.kr를 링크하고 있는 사이트를 검색
출처 http://cafe.naver.com/nemo05.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46 네모짱(nemo05_net) 님 |
구글 창립자의 사진입니다.
구글 알고리듬인 페이지랭크를 설명한 논문에 실어 놓은 그림을 보니 구글 프로토타입 당시에 클라이언트로는 매킨토시를 사용해서 테스트했네요. 매킨토시 스크린샷이 실려 있습니다.
구글의 검색 결과 순위는 정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다음 요소에 영향 받습니다.
1. 다른 '권위있는' 싸이트(이를 테면 대형 검색엔진)로부터 링크가 많이 되어 있으면 높은 순위
[참고]
http://www.emh.co.kr/xhtml/google_pagerank_citation_ranking.html (백링크(backlinks)의 중요성)
http://www.emh.co.kr/xhtml/hubs_and_authorities.html (권위있는 싸이트란?)
2. 제목(타이틀 태그 사이)에 들어 있는 단어가 검색어와 맷칭되는 경우
3. 앵커텍스트(anchor text), 즉 링크를 걸 때 앵커텍스트처럼 태그 사이에 들어가는 내용에 검색어가 있는 경우 높은 순위 (앵커텍스트는 링크하고 있는 문서를 대표하는 단어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4. 이미지 <img /> 테그내의 alt = " " 사이에 들어가는 문자열이 검색어와 맷칭되는 경우 (대개 이것을 소흘히 다룹니다. alt 테그를 일일이 써주고 있는 싸이트가 아주 드뭅니다. 구글은 이것을 중요한 정보로 간주합니다.)
5. 검색어와 맷칭된 단어가 h1, h2 , 등의 폰트 크기가 크게 설정되어 있거나 b, strong 태그 등으로 강조되어 있는 경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h1, h2 같은 것을 우리 나라 웹디자이너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검색어가 많이 나오는 페이지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합니다. 아주 복잡한 얘기가 많은 내용입니다만 쉽게 얘기하자면, '청와대' 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페이지는 청와대 싸이트가 아닐 가능성이 99% 이상입니다. 단순히 단어 횟수를 기준으로 통계적으로 접근해서는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또, 구글은 검색어가 url(문서 웹주소)에도 등장하는 경우도 그 문서를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예를 들어 "steve jobs"라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문서 주소(url)에 "steve"와 "jobs"가 동시에 있으면 높은 가산점을 받습니다.
위의 네 다섯 가지 이상이 각각 어느 정도의 가중치를 갖게 되느냐는 구글의 비밀 중 하나입니다.
Wired에 실린 구글 관련 기사를 읽어 봤는데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구글이 워낙에 거대한 '매체'가 되어버려서 혹자는 구글을 일종의 공공재로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구글은 현재 내규에 따라 특정 싸이트로의 링크를 배제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알코올이나 담배 광고로의 링크는 싣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공공재로 일컬어질 정도로 웹을 넓고도 깊게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링크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게다가 구글의 엄청난 영향력은 이제 국제적인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는데요. 중국의 경우 "중국 인권 문제"라든지 "파룬궁" 등의 검색어를 통해 관련 싸이트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때 구글을 아예 차단해 버렸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의 거센 항의와 구글의 타협책 제시로 그 조치는 철회되었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가 탐탁치 않게 생각할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결과는 뜨되, 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은 막혀있다 합니다.
이 외에도 캐쉬(cache)로 저장된 페이지로부터 비롯되는 저작권 문제라든지, 팝업 창 뜨는 페이지를 배제하는 구글 정책에 항의해서 제기되고 있는 소송 등,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 했던 이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다른 어떤 검색엔진 보다도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들에게 사랑받는 검색엔진입니다. 그 까닭은 구글이 기능적으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도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만약 기업공개(IPO)를 하게 되면 - 물론 언젠가는 하게 되겠지만 - 그런 우아함을 주주들의 요구를 위해 어느 정도 희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는 문제에 맞닥뜨려야 합니다. 정갈한 인터페이스로 시작했다가 많은 배너 광고와 팝업창 등으로 더럽혀진 포탈들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어쨌거나 구글이 아주 작은 변화만 주어도 인터넷 트래픽의 양상이 확연히 달라져 버릴 정도로 구글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졌습니다.
구글 창립자는 우리 나이로 이제 갓 서른 정도밖에 안됩니다.
http://wired.com/wired/archive/11.01/google.html
그리고, 오라일리에서 구글과 관련된 좋은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Google Hacks로, "Hacks" 씨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제목대로 구글을 여러 방식으로 해킹하는 방법을 다룬 책입니다. 특히 구글의 경우 Web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해 놓았기 때문에 웹 프로그래머나 웹 마스터들은 다양한 구글 기능을 자신의 웹 싸이트에 깊숙히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간단한 구글 해킹부터 API를 이용한 고급 해킹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http://www.oreilly.com/catalog/googlehks/
이 책에서 다룬 구글의 API 해킹은 펄 중심입니다.
샘플 해킹은 여기 가보세요. --> http://hacks.oreilly.com/pub/ht/2
구글은 2003 년 2월, Blogger도 인수했습니다. (왜 했을까요?)
위의 "Google Hacks"가 뉴욕 타임즈 Top ten business paperback sellers에 올랐다 합니다.
책의 후반부는 '심각한' 코딩이 등장하지만 전반부는 프로그래밍과 관계 없이 구글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독자들에게까지 이 책이 널리 읽혔나 봅니다.
그리고 구글 API 관련 페이지의 주소는 : http://www.google.com/apis/
위 책의 전/중반부를 대략 살펴 보았습니다. 그 부분은 실제 코딩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잘 모르시는 분도 아주 재밌게 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구글이 이미 하나의 거대한 애플리케이션을 너머 플랫폼화 되었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하네요.
몇 가지 간단한 구문만 알고 있어도 구글을 몇 배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팁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어, site:www.donga.com과 같이 site: 다음에 도메인 이름을 넣어주면 그 도메인 하부에서만 검색을 하게 되므로 특정 신문 기사 검색을 구글에서 해볼 수가 있습니다. 또는 블로거에 있는 내용 중에서만 검색을 원하는 경우도 site: 다음에 원하는 블로거 서버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이런 간단한 구문들이 10여 개 가까이 있고 더욱 재밌는 것은 이들을 조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 site:www.donga.com filetype:pdf" 는 동아일보 싸이트내 문서 중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pdf 파일만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재밌겠죠?
문제는 우리 나라 싸이트의 경우 db 형태로 존재하는 글이 많아서 검색엔진에 의해 제대로 인덱싱이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참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 구글에 역대 전직 대통령 이름을 넣어서 검색을 해보시고 결과 페이지 갯수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싸이트에 "steve jobs"가 들어간 문서가 몇 개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등등..
구글 툴바 2.0이 나왔습니다. 아직 베타 버전인데요.
이번 버전은 검색 기능 강화가 아닌 다른 부문의 보강입니다.
무척 유용한 팝업 창 차단 기능이 돋보이네요. 그런 유틸리티가 이미 나와 있기는 하지만 굳이 따로 인스톨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괜챦습니다. 팝업 창 뜨는 것을 허용하고 싶다면 링크 클릭할 때 컨트럴 키를 누르면서 클릭하면 되구요, 팝업 창을 허용할 싸이트만 따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 블로거에 바로 포스팅하는 기능도 있네요. 블로거 인수 후에 서서히 integration을 해 나가는군요. 현재 있는 페이지에서 블로거 버튼을 누르면 블로거에 그 페이지로의 링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폼에 자동 입력해 주는 기능, 구글 뉴스( http://news.google.com/ )로 가는 버튼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검색 홈 페이지는 최대한 간결하게 유지하고, 뉴스 페이지를 따로 만듦으로써 포털의 기능까지 통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툴바 다운로드는:
http://toolbar.google.com/
위 주소는 구글이 스탠포드 학교 써버에 있던 당시의 주소로 그 때는 구글을 시험 구축해서 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 으로 독립되면서 없어졌을 것입니다.
드디어 구글이 Initial Public Offering을 하는군요.
IPO 계획에 관한 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약 3조 원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서:
http://www.sec.gov/Archives/edgar/data/1288776/000119312504073639/ds1.htm (EDGAR 문서)
http://www.wired.com/news/business/0,1367,63286,00.html (와이어드 기사)
문서에 따르면, 구글 창립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워렌버핏의 열렬한 팬이라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IPO는 버핏의 자취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군요. 예컨데, 월 스트릿 애널리스트의 분기 예상치를 맞추기 위한 단기적 경영은 하지 않겠다는 얘기나 어닝을 'smoothing'하지 않겠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그 외에도 애뉴얼 리포트를 솔직하고 자세하게 써서 공개하겠다는 것과 형식적이지 않고 유머감각을 담은 친근감 있는 리포트를 내놓으려 하는 부분, 그리고 주식을 클래스 A와 클래스 B의 두 등급으로 나누어서 내부주주에게 더 높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점 역시 버크셔를 생각나게 합니다.
구글은 다른 IT 기업과 달리 특히 엔지니어에게 사랑받는 기업이고,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스타일과 구조적인 우아함을 희생하지는 않겠다는 얘기를 자주 해왔었기 때문에 IPO 이후에 외부주주의 영향에 의해 구글 고유의 철학이 훼손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위와 같은 방식을 도입했을 것 같습니다. 당장에 구글 메인 페이지에 배너 광고 하나만 달아도 굉장한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직 회사가 벌어 들이는 수입만 생각하는 주주라면 얼마든지 그런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게 구글의 이미지나 장기적 전략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죠. 월 스트릿에서도 그런 것을 요구할 수 있구요. 그와 같은 영향을 차단하고 구글 고유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구글 주식이 최초부터 경매 방식으로 완전히 공개된 상태에서 입찰된다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일반인들이 청약하기 전에 기관투자자에게 좋은 조건에 큰 비율로 먼저 배정되기 때문에 상장/등록 후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면 매물이 쏟아져 나와서 소액 투자자가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은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 모두가 공개시장에서 동등한 자격의 경매 방식으로 참여토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미리 공개하고 있고 그밖의 구글의 리스크에 관해서 소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버핏이 강조한 '정직성'입니다.
분명히, 구글의 IPO는 이미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나 여타 접근 방식에서 기존의 닷컴 IPO와 크게 다릅니다. 이것이 신기원이 될 지, 또 하나의 IT 버블 사례가 될 지는...
구글의 새 선물. 구글 데스크탑이 나왔습니다. PC내 이메일과 오피스 문서, 웹 히스토리를 찾아줍니다. 아직 pdf가 지원되진 않지만 상당히 훌륭합니다.
http://desktop.google.com
리뷰기사: http://www.oreillynet.com/pub/a/network/2004/10/14/google_desktop.html
예전의 Apple Sherlock을 조금 더 강화해서 내 놓은 윈도우즈 버전인 것 같네요. 웹 히스토리까지 인덱싱한다는 게 무척 신선합니다. 웹과의 통합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구글다운 액션인 것 같네요. 인스톨하고 나면 구글 웹싸이트에서 검색할 때도 데스크탑 검색 결과가 통합되어서 나오는군요.
구글과 관련해서 최근의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인 것 같습니다.
1. 구글 '위에서' 다른 서비스를 창출한다.
2. 구글을 더욱 'enhance'한다.
구글의 익스텐젼은 흡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의 시스템 유틸리티와 같은 성격을 갖습니다.
구글 자체를 더욱 보강(enhance)하겠다는 시도는 대체로 검색결과가 여전히 '너무 많다'는 점을 완화해 보고자 하는 시도가 많은 것 같구요.
예를 들어 검색 결과를 다양한 기준으로 클러스터링하거나 캐터고리화하는 것이죠.
후자의 경우, 사실 연구 목적으로는 매력이 있지만 일반 유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그 효용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일반 유져가 구글 검색 결과의 카테고리화 내지는 클러스터링을 원할까요? 구글의 결과를 'enhance'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실제 사용 측면에서는 그다지 큰 효과를 거두긴 힘들지 않겠나싶군요. 구글이 검색결과에 주목하면서 인간 판단이 녹아 있는 링크구조를 대폭 사용한 앨거리듬을 개발해서 극도로 높은 프리시젼을 지향했던 것처럼, 현재 검색엔진이 충족시키고 있지 못 한 어떤 니즈를 어떻게 구현해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쪽으로 더 생각을 많이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구글과 크게 관련이 없는 얘기입니다만, 오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오픈소스에 대한 공식 비난을 내놓았더군요. 오픈소스가 과연 혁신을 장려할 것인가 아니면 발전을 저해할 것인가의 문제는 인간이 물질적 이윤동기에 크게 의존적인가 아닌가의 철학적 문제와도 많은 관련을 갖는 것 같습니다.
참.. 김재우 님... 언제 한 번 XP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베타 서비스입니다만 무척 유용한 구글 논문 검색 서비스입니다.
http://scholar.google.com/
zdnet에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의 얘기를 바탕으로 구글의 인프라 스트럭춰를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글이 있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http://www.zdnet.com.au/insight/software/0,39023769,39168647,00.htm
1. 40억 페이지 이상이 인덱싱되어 있음. 각 페이지는 평균 10KB의 크기
2. 한 클러스터 당 2000대의 피씨
3. 그런 클러스터가 30개 이상
4. Kligon과 Tagalog까지 커버하는 104 종의 언어로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5. 한 클러스터 당 1 피타바이트(petabyte; 1 테라바이트 x 1024)의 데이타 -- 10~15%의 하드 디스크 에러만 나도 중대한 문제점이 될 수 있는 크기
6. 한 클러스터 당 2기가 bps의 전송 속도를 유지하고 있음
7. 대형 클러스터의 경우 통상 매일 2 대 이상의 머쉰이 다운 됨
8. 그런데도 2000년 2월 이후 전체 시스템이 다운된 적은 한 번도 없음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글이 하버드 대학, 미시간 대학, 스탠포드, 옥스포드 등 유수 대학 그리고 뉴욕 공공도서관 등과 함께 약 5000만 권(중복 포함)에 이르는 책을 스캐닝해서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게 하는 작업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포브스 기사: http://www.forbes.com/home/services/2004/12/14/cz_qh_1214google.html
대학에는 스캔한 디지틀 파일의 소유권 그리고 스캔에 소요되는 노동비용 등을 제공하고 구글은 대신, 저작권이 소멸된 책 내용 전체 및 저작권이 살아 있는 책의 요약을 구글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의 상당수가 이제 웹을 통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글의 비전은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정보에 대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떠오르는군요. 스탠포드 대학은 이미 스캔 작업에 들어 갔고, 하버드 대와 뉴욕 도서관 등은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로 시험해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고서의 스캐닝을 위해 책에 가장 손상이 적게 가는 스캔 기술까지 구글이 직접 개발했군요.
구글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http://hul.harvard.edu/publications/041213faq.html
해킹 툴로 전락한 구글, 보안 개선「안간힘」 [ZDNet Korea 2004-12-24 18:05]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2&article_id=0000002673§ion_id=105&menu_id=105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검색결과에 주민등록번호등을 821028-******* 이런 식으로 표시해주기도 하더군요.
구글의 어닝 서프라이즈.
구글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2004년도 4/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원화로 환산해 보면 4/4 분기 분기수익은 약 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1조 원 수익 중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웹 싸이트에 지불한 커미션을 제외한 순수익은 약 6700억 원, 순이익은 약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놀라운 실적을 뒷받침한 것은 타겟광고입니다. AdWords와 AdSense를 이용한 컨텍스트에 맞는 맞춤형 광고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AdWords에 관한 소개는 http://www.google.com/adwordsreview04/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이 잘 되어 있네요.
네이버의 작년 실적과 비교해 볼까요? 네이버는 연간 매출 2294억원에 영업이익 755억원으로, 매출액영업이익율이 약 33%입니다. 구글보다 훨씬 높죠. 구글은 스톡옵션을 비용처리하지 않으면 약 26%, 비용처리하면 20% 정도네요. 그리고 네이버는 광고, 검색, 게임, 전자상거래 등에서 골고루 수익을 만들고 있는 데 반해 구글은 키워드 광고로부터 오는 수익이 거의 98%에 달한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율이 30%대, 네이버 정말 대단합니다.
엊그제 마이크로소프트도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MSN 검색을 내놓았죠? http://www.msn.com/
구글의 시장을 어느 정도 잠식할 수 있을까요? 현재, 웹 검색어의 약 35%를 구글이 차지하고 있고(미국 기준, 전세계 시장에서는 48%를 점유), 야후!가 맹추격하며 32%,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16% 정도 차지하고 있다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 다음 버전을 파이어팍스처럼 자체 검색창을 포함한 형태로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고, 그 경우 구글 툴바를 통해 트래픽을 끌어 들이고 있는 구글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래서 구글도 역공으로 웹브라우져를 만들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이름은 gbrowser이고, 파이어팍스를 기본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gbroswer.com이란 도메인이 구글에 의해 확보되었고 최근 모질라 프로젝트의 핵심멤버를 구글이 영입한 것 때문에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글 주가는 IPO 당시 대비 약 150% 가까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구글의 지도 서비스도 참고해 보세요. http://maps.google.com/ (맥 safari 웹브라우져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업종을 입력하면 상점 위치까지 표시되는군요.
구글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동영상이 웹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shareholder.com/visitors/event/build2/mediapresentation.cfm?mediaid=14582&player=1
구글 창립자인 서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를 비롯, CEO인 에릭 슈미트가 얘기하고 질문에 답하는 것을 직접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의 장기적 비전을 경영진이 직접 밝히고 있어서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꼭 한 번 보세요.
(맥 유져는 safari대신 firefox(with realplayer)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형 도서관들과 함께 서적 내용의 디지틀화를 하고 있는 "Google Print"를 래리 페이지의 데모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책 내용이 완벽하게 공개되는군요. 이것이 무료 서비스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역시 키워드 광고이고, 수익은 도서관과 구글이 나눠 갖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해고된블로거가 밝힌 바에 따르면, gmail을 비롯해서 현재까지 공개된 구글의 서비스는 앞으로 나올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군요.
구글은 현재 시가총액이 약 52조 원으로 인터넷 기업 중 최고입니다. 구글의 시가총액은 GM보다도 더 큰 상태입니다. 물론 높은 PER로 뒷받침된 가격으로, 앞으로 성장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 중간에 점심시간 부분이 있어서 아무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만 스킵해 보시면 다시 이후 내용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에 나오는 음악 중에 팻 매쓰니 그룹의 "Minuano"도 있네요. :-)
구글 CEO인 에릭 슈미트의 스탠포드 대 경영대학원 강연 동영상입니다.
http://wesley.stanford.edu/multimedia/Lectures/LastLecture/schmidt.ram
구글이 너무 많은 전력을 사용해서 초기 구글의 데이타를 관리하던 데이타센터들이 모두 파산했다는 얘기 등 재미있는 일화가 많습니다. 구글의 전력 사용량은 10 메가와트. 작은 도시와 맞먹는 규모랍니다. 어쩔 수 없이 구글은 통로에서 통로로 바람을 이동시켜서 컴퓨터를 냉각한다는 황당한 얘기도 나오는군요.
위 사진은 초기 구글이 운용되던 컴퓨터라고 합니다. 래리와 서르게이가 직접 만든 컴퓨터.
구글 맵에서 미국 전역의 위성사진을 제공하면서 관련된 싸이트가 많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테크널러지는 만든 사람이 전혀 예상치 못 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구글 맵도 그런 범주에 들어 가는 것 같군요.
재미있는 위성사진으로는,
오프라 윈프리: http://maps.google.com/maps?ll=33.225456,-111.595806&spn=0.004163,0.006781&t=k&hl=en
자유의 여신상: http://maps.google.com/maps?ll=40.689712,-74.045051&spn=0.004603,0.007060&t=k&hl=en
이 싸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http://perljam.net/notes/interesting-google-satellite-maps/
구글 맵과 부동산 매물을 연계해서 가격대와 지역을 입력하면 건물 위성사진을 보여 주는 싸이트까지도 나왔군요.
구글의 핵심 경영진들이 구글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서 프리젠테이션한 "Google Factory Tour" 웹캐스트 동영상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intl/en/press/factorytour.html
마지막의 Q&A 세션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구글 팁 하나 알려 드릴께요.
무슨 뜻인지 모르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찾을 때 http://www.answers.com 또는 http://www.wikipedia.org 또는 포털의 백과사전 등을 이용하지요. 구글에서는,
"define:"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NPV가 궁금하다면,
검색창에 define:NPV라고 입력하면 되지요. 그 결과는: http://www.google.com/search?rls=en-us&q=define:NPV
한글 용어는 아직 안 되는 것 같습니다.
http://www.google.com/talk/index.html
Google에서도 IM 서비스를 시작했네요.
Aqua 삘^^; 오랫만에 느껴보고 있습니다.
저는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긴 합니다만, 추가하실 분들은 제아이디@gmail.com을..^^
구글이 '구글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작한지는 꽤 되었는데요, 민간용으로 공개한 위성사진의 해상도가 이정도면
군사용은 어느 정도일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진짜로 말로만 듣던 것 처럼, 몇만 킬로미터 상공에서 신문의 헤드라인을 읽을 수
있을 정도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곳을 가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http://earth.google.com/
다운받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글 팁입니다..
모르는게 많았네요..
http://blog.outer-court.com/archive/2005-09-29-n85.html
구글에 관한 모든 것 : http://google.indicate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