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의 성분과 첨가제의 종류(원캔,투캔)
@휘발유란?
-휘발성이있는 석유액체유분을 총칭하는 말이다. 원래는 무색투명하나 용도성을 밝히기위해 착색제를넣어 판매한다. 휘발유의 경우 첨가제라 불리우는 유사휘발유와 의 성분 비교결과 90%는 성분이 같다.
단, MTBE라 불리우는 10%의 첨가제가 휘발유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데, 기존의 세녹스나엘피파워의 경우 MTBE를 대체할 수 있는 10%의 첨가제 메틸과 IPA(이소프로필)알콜을 첨가한 것이다.
<휘발유의 성분>
솔벤트(에나멜) 60%
톨루엔(소부신나) 30%
방향족외 첨가제MTBE(-납성분의 첨가제- 벤젠, 자일렌, 크레졸, 살리실산, 벤조산등등) 10%
@1캔(One can)이란?
-말그대로 1통에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용제들이 혼합되어 있는 유사휘발유이다. 보통 말통이나 18리터캔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비율은 섞기 나름이다. 솔벤트, 소부, 메탄을 6:3:1 업자 전문용어로 631이라 부른다.
허나, 현제 국내에서는 631비율의 원캔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 대부분 622 또는 523등의 비율로 섞여 판매하고 있다.
급수로 나눈다한다면, 631이 최상급, 622중급, 523최저급으로 나뉠 수 있으며, 631, 622은 녹킹과 엔진떨림이없고, 대체연료로 안정적이고 별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523비율 이하의 제품은 녹킹현상과 엔진떨림현상이 발생하며, 연비역시 낮은 수준이다.
현제(2006년 1월기준, 앞으로 계속적으로 저급 원캔의 유통은 줄어들지 않을 분위기다) 원캔의 경우 국내에서판매되고 있는 60%~80% 이상이 523보다 낮은 비율로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믿을 만한 업자에게 구입하여사용하는 것이 좋다.
언론이나 또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중 차에 첨가제를 넣으니 차가 망가지거나 떨림이 크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많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원캔의 경우 60%~70%가 저급 첨가제가 유통되고 있으니, 이런 말들이 많은 건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질이 좋지 못한 유사휘발유를 유통하는 양심없는 업자들도 큰문제이지만, 유사휘발유에 관한정보도 알아보지 않고 아무곳에서나 제품을 사서쓰는 소비자들도 문제가 없지않다.
심지어는 비율도 안나올 정도로 메탄이 60~70% 섞어 나오는 이른바 '차량용사약'도 판을 친다. 메탄이 소량섞여있으면 좋은 연료가 될 수 있지만, 메탄의 가격이 싸다는 것을 이용하여 단가를 낮추기 위해 양심없는 업자들이 다량의 메탄을 섞는 것이 바로 큰 문제인 것이다.
좋은 것은 눈에 띄지 않아도 나쁜것은 눈에 띄기 마련이다. 알아둬야 할 것은 직접 원캔을 사용해보고 차량의떨림이 심하고 연비가 18리터기준 90Km 이하로 나오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투캔이란?
-투캔은 소부(톨루엔)과 에나멜(솔벤트)가 각각의 캔에 나뉘어 담겨져있는 것을 말한다. 투캔의 경우 비율은
100%, 90%, 80%..... 등으로 나뉜다. 투캔에 있어서 %는 소부(톨루엔)의 순도를 이야기한다.
100%는 소부100%, 90%는 소부90%와 메탄10%, 80%는 소부80%와 메탄 20%이다. 현제 대체적으로 팔리고
있는 투캔이 소부90%~80%정도이다.
순도 100%의 투캔은 대체연료로 사용할 시 가장 큰 연비가 나오게 되지만, 아침시동시 일발시동이 되지 않으며, 발열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10~20%의 메탄이 섞인 투캔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또한, 국내 유통되고 있는 70%이상의 투캔이 소부80~90% 비율이며, 소부100%보다 발열량이 낮아 차에 안정적이며, 적당한 연비효율을 볼 수 있다.
메탄은 소부나 톨루엔보다 발화점이 낮기 때문에 소량함류되어 있는 경우 엔진이 식어있는 상태에서도 일발시동이 가능하다.
@도움말
-휘발유와 대체연료의 성분비를 비교해 보면, 자체적인 성분의 90%는 휘발유와 대체연료는 그 성분이 유사하다.
기존의 세녹스역시 휘발유와 90%의 같은비율에 휘발유에 포함되는 MTBE성분을 대체하기위해 메탄을 사용하였다. 정직한 제품이라면, 차량에 별문제없이 탈 수 있다.
유사휘발유의 유래는 70년대 시발택시 택시기사들이 석유파동에 대처해 비싼 휘발유대신 신나등을 넣어 사용한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필자역시 현제까지 6년간 한차량에 톨루엔과 솔벤트, 메탄으로 구성된 대체휘발유를 사용해왔으며, 별문제 없이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우스개 소리지만, 차에 기름이 없어 시동이 꺼지기 직전에 주유소에서 1만원어치 기름을 넣는 것 외에는 주유소에서 기름넣는 일이 없다.
-같은 성분이라면, 도대체 왜 휘발유가 더비싼 것인가? 휘발유는 현제 없어서는 안되는 연료로 자리집힌지 오래다.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휘발유의 판매가격중 1리터당 1000원 이상이 세금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원유의 수입가격도 가격이지만, 휘발유의 제조단가는 그리 큰폭으로 오르지 않는다.
같은 성분임에도 휘발유로 판매되는 기름은 휘발유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휘발유세금이 붙는다. 이에반해 솔벤트와 소부는 오히려 휘발유를 만들때보다 그질이 더 고급이면서도 공업용이라는 이유때문에 세금이싸다는 것이다.
만약 소부와 솔벤트가 휘발유로도 사용할 수 있게 허가만 난다면, 자연히 세금은 올라갈 수밖에 없으며, 정유회사와 수많은 주유소들이 문을 닫게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소부와 솔벤의 차량사용이 합법화 된다면, 현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보다 훨씬 좋고 성능이 강력한 휘발유를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결론으로는 정직하게 만들어진 유사휘발유는 휘발유와 그 성분부터 효능까지 별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단, 세금이 비싼 휘발유는 합법이고, 세금이 싼 유사휘발유는 불법이라는 것이다. 휘발유와 유사휘발유의 성분은 같다.
현제 국내 유통의 분포상 일반적으로는 원캔의 보다는 투캔이 그나마 믿을 만하다.
허나, 제대로 속이지 않고 제조만 가능하다면, 제조과정의 특성상 원래 투캔 보다는 원캔이 믹싱과 브랜딩이라는 제조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투캔보다 훨씬 우수한 대체연료가 될 수 있으다.
하지만, 어중간해서는 제대로된 원캔을 얻기란 쉽지 않으며, 특히 집중단속기간중에는 제대로 된 원캔이라 하더라도 제조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연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원캔이든 투캔이든 중급이상이라면, 다 거기서 거기다. 양심없는 유사휘발유 업자들이 벌인짓을 정직한제품을 판매하는 업자들에게까지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유사휘발유를 넣으면 차가 망가진다?'라는 사람들의 인식
-언론이나 메스컴에서는 유사휘발유를 넣어 차가 망가진 경우를 보도하곤 한다. 허나 이는 유사휘발유의 단면. 즉, 위에서도 말했듯이 좋지 않은 유사휘발유를 사용한 경우만을 골라 보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좋은 유사 휘발유보다는 좋지못한 유사휘발유가 더 많이 유통 되고 있다.
유사휘발유만 넣고도 몇년동안 괜찮았다라는 뉴스 보도를 본적이 있는가? 편법이라면 좋은 것은 보도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도 유사휘발유만을 넣고도 몇년동안 차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써도 괜찮은 유사휘발유를 사용한 사람들이다.
요즘은 주유소도 믿을 만하지 못하다. 휘발유에 공업용 재생신나를 섞어 파는 곳이 많다.
재생신나는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연료순환계통에 매우유해하며, 환경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한다.
주유소에서 재생신나를 섞어 파는 이유는 간단하다 휘발유만 팔아서는 돈이 되지 않는다. 값싼 재생신나를휘발유에 섞어 팔아 봤자 티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주유소라는 간판만을 믿고 리터당 30원정도만 싸도 좋아하며 주유한다. 재생신나를 주유하면서도 말이다.
지금까지 이글을 읽으며 어느정도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유사휘발유를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을 깨닳았을것이다.
그렇다 결론은 정직하게 비율이 맞춰진 유사휘발유를 사용하면, 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이 휘발유가격의 절반정도의 비용을 아끼며 탈 수 있다. 이왕에 유사휘발유를 쓸것이라면 이곳 저곳에서 사용해 보고 비교적 좋은 유사휘발유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
싸다고 좋은 유사 휘발유가 아니다. 1리터당 1000원의 정가를 주고 사용하더라도 차에 이상없는 정직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출처 속살